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가 경남도의회에서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오늘(25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 전 차관보는 학교가 약해지면 지역도 약해지고, 결국 경남의 미래도 흔들린다며 '배움과 성장, 이야기가 있는 경남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학력회복과 교실혁신, 지역 맞춤, 돌봄 안전, 미래 교육으로 경남교육을 재설계하겠다며 이를 통해 10대 핵심 공약을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남해군에서 태어난 김 전 차관보는 진주고등학교와 서울대 교육학 학사, 동국대 교육행정학 박사를 거쳐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80일 전부터 지자체장과 정당, 후보자가 설립 운영하는 단체의 활동이 제한됩니다.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월 5일부터 교육감을 포함한 지자체장은 지자체의 사업 계획과 추진 실적 등 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발행·배부·방송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또 근무 시간 중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주최하는 행사에도 참석할 수 없습니다.이와 함께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시설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활동 내용을 알리기 위한 정당·후보자의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25일 결의대회를 열고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도의회는 "3차 개정에 대한 국회의 무관심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근본 취지와도 맞지 않으며, 여야가 함께 제시했던 대선공약과도 배치된다"고 지적했습니다.이어 "3차 개정은 강원도의 미래를 위한 핵심 법안"이라며 "그동안 강원발전을 막아 온 규제를 걷어내고 실질적 자치로 나아가기 위한 도민의 생존권이 걸린 절체절명의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포시의회는 25일부터 제263회 정례회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운영위원회 파행으로 회의가 연기됐습니다.김포시의회 운영위원회는 25일 오전 정례회 의사일정 결정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하려고 했으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운영위원회는 민주당 의원 3인, 국민의힘 의원 3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아 의사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정회됐습니다.이에 따라 의사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이날 예정됐던 본회의도 연기됐습니다.김포시의회는 이날부터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과 기금운영계획안, 각종
광양시의회가 지난 9월 광양항 배후 단지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전면적인 조사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반복적인 위험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정부의 화재 경위 조사와 배후 단지 폐기물 실태 조사, 위험 폐기물 처리 등을 요구했습니다. 배후 단지 곳곳에 만여 톤이 넘는 금속성 폐기물이 야적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화재의 원인 물질이 담긴 750kg 대형 자루 3백여 개가 도로변에 방치되고 물류창고 내부에도 그대로 적재돼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의회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박주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멈춰있는 서부선 사업에 대해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시장의 무관심과 소극적 대응이 서부선 경전철 사업 지연을 초래했다고 비판했습니다.[박주민/국회의원:"그동안 이 사업을 진행시킬 수 있었던 여러 계기와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관심 태만함 때문에 그러한 계기들을 살리지 못했고 지금 이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의원들은 또, 대중교통으로서 역할도 못하고 안전 논란까지 한강버스는 1천
정성호 국회의원이 양주 역세권 개발사업과 은남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정 의원은 당 소속 시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과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진행 상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했는데요.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두 개발사업은 양주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중요한 사업들"이라며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또 가장 중요한 용지 대분양과 업체들의 조기입주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부안군의회가 어제(24일) 새만금개발청을 찾아 농생명 용지 7공구를 산업 용지로 바꾸고,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를 백 퍼센트 쓰는 RE100 기반 국가산업단지를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첫 면담 이후 두 번째로, 군의회는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후속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군의회는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부안이 RE100 국가산단의 최적지임을 강조했습니다. 박병래 의장은 "부안은 새만금 사업의 가장 큰 희생지였다"면서 산업단지 조성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에서 기후위기 주범으로 꼽히는 석탄화력발전소가 잇따라 폐쇄를 앞둔 가운데, 지역 사회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탈석탄법'이 국회에서 발의됩니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정의로운 탈석탄법' 발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법안에는 석탄발전 중단 시점을 2030년에서 2035년으로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과 노동자 고용 보장, 전환 지역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이날 김정호 의원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지역 사회와 종사 노동자에게 책임
정읍시의회 송전선로·화력발전소 대책특별위원회가 오늘(25일) 입장문을 내고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개발 실시계획 시행 기간 변경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특위는 사업자가 주민과의 소통에 실패했고, 환경 오염과 건강권 침해 등 위험성을 해결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또 전북특별자치도는 주민 반대와 조건 미이행을 고려해 다음 달 예정된 개발계획 연장을 불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특위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사업 중단을 위해 대응을 이어가며, 지역 안전과 환경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환자 감소 등으로 적자에 시달리는 서울시립병원 운영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병도 의원은 효과성 검증도 되지 않은 손목닥터9988 사업 추진에 앞서 악화되고 있는 시립병원 운영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약속한 공공재활병원 등 공공의료 확충사업이 진척되지 않은 데다, 내년도 서울시 공공의료과 예산이 올해보다 2백억여 원 축소 편성된 것은 시장의 공공의료 확충 기조와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
[앵커]LG헬로비전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후보를 소개하는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완도군수 출마 예상 후보를 살펴보겠습니다.보도에 장혜원 기자입니다.[리포트]해양치유 산업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온 완도군은 웰니스 관광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현 신우철 군수가 3선으로 임기가 마무리 되는 만큼 많은 후보들이 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후보 7명이 공천을 받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cg1]김세국 전 전라남도 감사관은 4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감사원 등 중앙부처에
진도군의회가 농어촌 기본소득의 개선과 확대를 요청하고, 진도와 영암, 광주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반영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진도군의회는 지난 20일, 312회 정례회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의 지자체 예산 부담 완화, 대상 지역 확대, 재정 기반 마련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진도와 해남, 영암과 광주를 잇는 고속도로망 구축이 농수산물 유통과 관광 활성화에 중요하다며 정부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전남교육감 출마를 공식화한 문승태 순천대학교 부총장이 북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지난 22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우석홀에서 열린 북 콘서트에는 지역 학부모와 학생, 시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문 부총장은 지난 37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에서 경쟁 중심의 교육 구조를 가장 큰 문제로 꼽으며 학생마다 속도가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아이들에게는 믿어주는 어른이 필요하다며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부안군이 내년도 국가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오늘(24일) 국회를 찾아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 이학영 국회 부의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등을 만나 지역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습니다.건의한 사업은 진서 낚시 복합단지 조성과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 해상풍력 연계 RE100 국가산업단지와 탄소중립 체험관 건립 등입니다.권 군수는 국가 예산 확보가 부안의 미래 성장동력을 좌우한다며, 끝까지 대응해 성과를 만들겠다
[앵커]체육 교류가 남북 평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춘천에서 맥이 끊긴 남북 유소년 축구 대회를 다시 추진해야 한다는데 정치권도 뜻을 모았습니다. 이세진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사]2018년 강원도 춘천 이후 차기 유소년 축구 대회를 북한 원산에서 개최하기로 약속했던 남북.기약 없이 중단됐던 대회는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 관계를 다시 여는 열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남북 체육 교류가 어떤 구호나 선언보다 강력한 평화 메시지가 될 거라는 기대가 나왔습니다. [김헌정 / 글로벌
김제시의회 양운엽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 의정 봉사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시민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주어집니다.양 의원은 제9대 전반기 행정경제위원장을 맡아 지역 현안을 챙겼고, 후반기에도 현장을 누비며 주민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있습니다.양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김제시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성희롱 발언으로 검찰에 기소된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의 행정사무감사 주재에반대하며 비서실과 보좌 기관의 행감 불출석 이후 이번에는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복지예산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상임위원회에서 예산 심사는 하지만 의결은 불참하기로 했습니다.도의원들의 의결 불참과 비서실의 행감 불참이라는 경기도의회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21일 도의회에서 경기도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이들은 "이재명 표 알 박기 예산으로
공석인 국민의힘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오는 26일 결정됩니다.국민의힘은 양천갑 당협위원장을 오디션 형식으로 선발하기로 하고 5명의 후보를 확정했습니다.양천갑 당협위원장에는 9명의 후보가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박성중, 정미경, 조수진 전 국회의원과 함인경 전 당 대변인, 허훈 서울시의원 등 5명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습니다.오디션은 오는 26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진행되며 자기소개와 주도권 토론 등으로 자질을 검증 받게 됩니다.선정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배점 40%와 지역 책임당원 여론조사 20%, 현장 선거인단 40%를 합산해
[앵커]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살펴보는 '국회는 지금'입니다.먼저 허성무 국회의원 소식부터 살펴봅니다. [허성무 국회의원, KTC 창원시험인증센터 준공식 참석]허 의원은 지난 20일 창원국가산단 확장부지에서 열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창원시험인증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습니다.창원시험인증센터에는 수소·방산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평가 장비 25종이 구축됐는데요.지역 중소기업의 제품을 평가하고 인증을 지원합니다.그동안 대구나 양산 등 외부 기관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