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산청과 합천, 의령 등 경남 일부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산청과 합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지만, 피해가 컸던 의령군은 제외됐습니다.

의령군의회는 정부 건의안을 통해 의령군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것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장님, 안녕하세요.

 

[앵커]

의장님, 최근 집중호우로 의령군은 대의면을 중심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의령군의회 차원으로 '특별재난지역 선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셨는데요.

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

 

[김규찬 / 의령군의회 의장]

- 의령군 전역 집중호우 피해 발생

- 고령인구 비율 높은 의령군 자립 복구 힘들어

 

 

[앵커]

인근 합천과 산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우리 의령은  특별재난지역에선 제외됐는데요.

현재 의령군이 처해 있는 상황과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신다면요?

 

[김규찬 / 의령군의회 의장]

- 의령 전체 인구 중 고령인구 42% 차지

- 잠정 피해액 150억 원…지정 기준 웃돌아

- 특별재난지역 지정, 정부의 신속한 결정 촉구

 

 

[앵커]

경남도에서도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위해 나섰습니다.

의회 차원에서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피해 지역민들께도 한말씀 해주시죠.

 

[김규찬 / 의령군의회 의장]

 

 

[앵커]

네, 의장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영상편집 : 우성만]

헬로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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