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현안과 이슈를 짚어보는 헬로 이슈토크 시간입니다. 강릉시가 유례없는 최악의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오봉저수지가 바짝 말라 급수까지 제한하며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전문가와 함께 근본적인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지 자세히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상 최악의 가뭄 사태 직면한 강릉시

Q. 강릉시의 현재 상황은?

11일 기준 오봉저수지 저수율 11.8%

“저수율 10% 이하면 초긴급 상황”

“더 큰 문제는 부족한 화장실 용수”

“현 상황 이어지면 휴교할 수밖에”

Q. 올해 강릉 가뭄 피해 심한 원인은?

영동, 지리적 특성상 비 온 후 바다로 유입

‘강수량 급감’도 결정적 원인

관광객 증가로 ‘물 소비’ 증가

Q. 비슷한 환경인 속초시와 차이는?

민선 7기 속초시장 의뢰로 지하댐 제안

지하댐 설치 후 속초시 물 부족 해결

“강릉시, 물 부족 대책에 미온적 태도 보여”

“공학적인 기초조사조차 없었던 듯”

“지하댐 준공 최소 4년 이상 걸려”

“강릉시, 현 사안의 심각성 제대로 인지 못 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에 해결 기대”

Q. 강릉에 쏟아붓는 물 공급, 현실적 도움은?

“강릉 지원, 소방 대응에 구멍 생겨”

“헬기 한 대 약 10t...40여 명 사용량”

“긴급 물 지원...턱없이 부족”

 Q. 강릉시 추가 수원과 도암댐 활용 가능성은?

2017년 도암댐 활용 방안 연구 발표

도암댐 발전 방류 대부분 ‘흙탕물’

수질 문제로 강릉시민의 반대 ‘방류 중지’

도암댐 수질 개선하면 강릉에서 활용 가능

“여론 형성 중 흐지부지 ‘정치적 문제’ 의심”

15km 터널 내 1급수 15만t 저장

강릉시 유입 직전 큰 낙차로 수압 저감장치 필요

도암댐에서 하루 최대 1만5천t 유입 가능

“강릉시, 태풍급 아니면 담수량 채울 수 없어”

“마른 태풍 시 내년 3월까지 견뎌야”

“도암댐 물 긴급 수혈...정선군과 갈등 생길 수도”

“강릉 가뭄 해결, 도암댐 활용이 최적”

“도암댐 활용 시 생활용수급 정수가 관건”

“강릉시, 현실 직시하고 즉각적인 대안 추진해야”

Q. 강릉시 물 부족 사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이상기후로 재난 발생 잦아질 것”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비해야”

“강릉시 누수율 30%...장기적 계획 추진해야”

 “한마음 한뜻으로 현 상황 함께 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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