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인용시[LG헬로비전 헬로이슈토크]명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 지역의 이슈를 살펴보는 헬로 이슈토크입니다.  전남사회서비스원 2대 강성휘 원장이 2년 9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8월 퇴임했습니다.  자리에서 물러난 강 전 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목포 시장 도전장을 내밀고 각계 시민들 목소리를 듣고 있는데요. 오늘 헬로 이슈토크에서 앞으로 행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안녕하십니까? 강성휘입니다.

 

[앵커]

네, 먼저 지난 8월, 2년 9개월간 원장으로서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전남사회서비스원 이야기부터 들어보고 싶습니다. 어떤 곳입니까?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우리가 살다 보면 개인이나 가족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습니다. 병원 문제라든가 집 앞에 도로를 낸다든가 상하수도를 낸다든가 이러한 가족이나 개인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적인 성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사회서비스원입니다.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은 2021년에 정식 발종해서 인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3년 임기 동안 도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사회 서비스 구현을 하겠다. 이러한 목표를 세우고 사업을 진행을 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이었을까요?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컨설팅 교육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만 특별히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사업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대표적인게 혼자 사는 중장년의 경우에 고립이라든가 부상, 질병 등이 있을 경우 더더욱 사회복지 또는 사회적 제도적 보호로부터 취약계층이 될 수가 있는데, 이런 분들을 돕기 위한 일상 돌봄 서비스를 수행해 왔고요. 두번째론 대체인력 지원사업이라는 게 있습니다. 전라남도에는 약 300여 개가 넘는 소규모 복지시설들이 있는데, 이런 복지시설 종사자가 연차라든가 질병이라든가 휴가 등을 사용했을 때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데 그 돌봄 공백을 메꿔주는 인력을 파견해주는 파견복지사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런서비스를 통해서 전라남 도내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군요. 그 정책들 가운데서 괄목할 만한 성과나 또 이 성장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다면 몇 가지 소개해 주실까요?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일 자랑하고 싶은 것은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입니다. 전라남도에는 무려 6200개의 농산어촌 마을들이 있습니다. 이런 곳은 도심과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의료 문화 또는 복지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하거든요. 이런 데를 직접 복지 서비스, 의료 서비스, 문화 서비스를 버스에 싣고 그런 여러 가지 장비까지 싣고 마을들을 찾아가서 마을 현지에서 직접 예를 들면 칼갈이, 이미용 서비스, 혈당, 혈압 체크, 또 민원 상담 이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행복버스인데요. 1년에 약 270개 마을 또 만나시는 주민들로 치면 약 7천 명 정도를 만나서 그런 그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 문화, 의료,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사용하시는 어르신분들께서 정말 편안함을 느끼실 것 같아요. 전남사회서비스원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언제고 또 반대로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을 것 같아요. 좀 얘기해 주실까요?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가 3년 원장으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것은 제가 채 해에 갔을 때는 서비스 이용자가 약 16만 명이었어요. 그런데 작년 2024년 1년 동안에 무려 사회서비스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 주신 도민이 47만 명이나 됐어요. 굉장히 많아서 엄청 저 스스로도 그냥 자부심이 생길 정도였고요. 두 번째로, 저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양적으로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만족도가 낮으면 문제가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사회서비스 만족도가 3년 전에 82%였는데 2024년 말에 만족도 조사를 해보니까 85.8%로 또 꾸준히 만족도도 올라간 거예요. 그래서 아하 우리가 제공하고 운영하는 사회서비스가 옳구나 더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3년 연속 전라남도에는 18개 출차 출연 기관이 매년 경영 평가를 받습니다. 그런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어요.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앵커] 네 이에 반해서 아쉬웠던 점은 없었을까요?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아쉬웠던 점은 저희들 사회서비스원 직원이 무려 420명이 넘습니다. 그런데 이 직원들을 지원해 주고 또 이렇게 받쳐주는 이른바 본부 정원이 33명인데 10년 전에 그대로 정원이 묶여 있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이런 제공 인력 약 380명 인력을 지원해 주는 본부 정원이 좀 늘어나야 돼요. 그런데 그걸 늘리지 못하고 나온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고 두 번째로, 이 사회서비스원 사업을 하면서 저희들이 가장 많은 업역에 들어 있는 분들이 사회복지사님들하고 돌봄을 수행하는 요양보호사님들이세요. 이런 돌봄 종사자들에게 보편적으로 제공되는 또 처우 개선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했는데 그게 돌봄 종사자. 자 복지 카드 개발 사업이에요. 그런데 이걸 제가 사업을 기획을 하고 추진만 하다 나와 가지고 돌봄 종사자 전남에서 일하고 계신 약 10만 명이 넘는 이분들을 위한 어떤 그런 처우 개선을 위한 포인트 카드, 복지 카드가 완성되지 못하고 나온 점이 아쉬워요. 빨리 되기를 바랍니다.

 

[앵커]

네, 만족도도 올라가고 또 16만 명에서 47만 명이라는 이용자 수가 올라간 거는 정말 대단하신데요. 이렇게 지난 8월 퇴임을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고생했으니 좀 쉴 법도 하신데, 바로 내년에 치러지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목포시장 후보로 출마를 준비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일찌감치 결정을 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가 3년 전에 한번 출마했었는데요. 너무 늦게 결심한 거예요. 그래서 충분히 잘 할 수 있었는데, 부족한 여러 요소들을 검토해 보니까 조금 일찍 준비해서 도전하는 게 합리적이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마음속으로는 1년 정도 남겨놓고 사임을 하고 준비를 해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는 좀 더 일을 하고 나오게 됐습니다.

 

[앵커]

네, 현재 목포가 시장이 없는 상황이거든요. 네. 재정 위기론까지 나오면서 시민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계신데, 이 사안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또 대안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선장이 없는 상황은 별로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상황인데 또 재정위기론까지 나온 것은 더더욱 좋지 않은 상황이죠. 필요한 예산을 가지고 필요한 사업을 제때 해야지 시민의 삶의 만족도 시민의 도시생활 만족도가 높아지는데 그런 게 개선되지 않을 위험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재정위기 문제는 본질적으로는 윤석열 정부 때 내국세 소위 말하면 세입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목포만 예를 들더라. 1년에 약 300억 이상의 교부세가 내려오지 않았어요. 3년 합쳐보면 무려 천억이 내려와야 할 교부세가 내려오지 않은 면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고요. 두 번째로는 예산을 운영하면서 제일 경계해야 할 것이 선심성 예산, 전시성 예산, 그리고 급하지 않은 데 사용하는 이른바 불급형 예산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결과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건전 재정 운영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또 교부세 확보에도 함께 노력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김종식 전 목포시장이 최근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저도 개인적으로는 김종식 전 시장 굉장히 좋아하고 제가 최초에 30년 전 시의원을 할 때 목포 부시장으로 함께 일했던 분이세요. 그리고 3년 전에는 저하고 둘이 경선을 질렀잖아요. 그리고 경선 끝나고 내가 김종식 시장이 저를 이겼었기 때문에 제가 적극 지지하고 도왔었는데 그분 가까이서 뵙고 그럴 때 보면 굉장히 밝으시고, 또 진짜 해박하셔요. 많은 경험과 함께 굉장히 노하우가 많으신 분이세요. 목표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하신 분인데 본인이 후배들을 위해서 큰 결단을 내리시고 내려놓은 것에 대해서는 한편으로는 아쉽고 한편으로 또 감사드리고 저희들 후배들이 더 잘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네, 그렇다면 이 목포시의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시고,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을까요?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여러 가지가 어려운 점들 개선 과제가 있습니다만 첫 번째로, 지속적으로 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것을 멈추지 않으면 우리도 지방 소멸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 이게 가장 큰 거고요. 두 번째로, 먼저 이야기했지만은 이 재정 문제에도 간과할 수 없는 겁니다. 예산이 있어야지만이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로, 신구도심 중에서도 구도심 즉 온도심 공동화 현상이 더 심화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부분을 도시재생사업을 위해서 열심히 또 노력을 했습니다만 미흡한 부분이 있어요. 이런 부분 헤쳐나가야 되고요. 또 크게 두 가지를 말씀드린다면 목포의 면적이 목포 발전을 위해서 넓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목포 입장에서 보면 서남권 특히 무안반도 통합이 꼭 필요한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의과대학유치와 부속 푸는 문제도 마찬가지 시급한 과제 중의 하나입니다.

 

[앵커]

네, 전남 서남권 이야기를 하셨으니까 전남 서남권 자치단체에서는 지금 RE100 산단 그리고 해상 풍력 허브 AI 데이터 센터를 지금 현재 미래 산업으로 보고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죠. 일부 사업이 지금 목포시 인근 지역에 유치가 된 만큼 분명 목포 경제 발전에도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데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대통령 공약 중의 하나가 목포 신항을 해상풍력 허브로 구축하겠다.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허브 구축을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거든요. 첫 번째로, 해상풍력 자재를 바다로 싣고 운반할 수 있는 전용 부두가 필요하고요. 두 번째로, 해상풍력 자재를 보관하고 운반하고 또 제작하고 또 수리하는 배후단지가 필요합니다. 현재의 부두와 배후단지로는 해상풍력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데 조금 미흡한 점이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항만 기본 계획, 4차 수정 계획에 전용 부두 계획과 배후 단지 확장 계획을 반드시 반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빨리 돼어야 대통령 임기 내에 해상 풍력 허브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AI 데이터 센터는 이미 다 보도에도 나왔습니다만 SK가 해남 솔라시도에 입지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이미 결정됐다고 보여지고요. 다만 구체적인 착공 시기 규모, 이것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되고요. 또 세 번째로, 대통령 공약 사항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마는 RE100 산단을 전남 서남권에 만들겠다고 이미 발표를 했어요. 그게 목포로 들어오면 가장 좋겠고 만일 목포가 아닐지라도 목포권 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단계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허브 또 RE100산단 이런 것들이 전부 다 서남권 공동발전의 기폭제가 된다. 그래서 이게 다 합쳐보면 서남권 신재생에너지 혁신성장 벨트로 함께 발전해야 되고 목포가 그 거점 도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네, 또 일자리도 가장 시급한 현안인데요. 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어떤 전략 구상하고 계신가요?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일자리는 딱 두 가지예요. 첫 번째로,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을 유치하고 두 번째로,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겁니다. 그럴 때만이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목포의 대표적인 주력 산업은 조선업, 수산업, 관광업입니다. 여기에서 기존의 일자리를 유지해 왔다면 이 세 가지 산업을 더욱 고도화시켜서 보다 더 좋은 본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는 거고요. 두 번째로, 신성장동력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기업을 유치해야 되는데 그런 게 바로 AI 데이터센터, RE100 산단, 해상풍력, 허브구축 등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더 덧붙이자면 관광산업에서도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보다 고품질 관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목포가 관광 거점 도시로 확실히 발전할 수 있도록 산업 정책을 펼치는 게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방금 전에 전남 국립의대 이야기를 잠깐 언급을 해주셨는데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죠. 지금 개교 시기와 관련해서 정부가 2030년 3월로 이야기를 했는데 조금 더 앞당겨야 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대통령 임기는 유한합니다. 5년이면 끝납니다. 즉 2030년은 대통령 임기가 끝나고서도 1년 후의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대통령의 정책적 영향력, 이른바 추진력이 가장 힘을 받을 때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사실 새 정부 초기라고 생각합니다. 초기에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통합 문제 그다음에 의과대학 설치 문제를 초기에 강력하게 추진해야 되고 그렇게 해서 정원 배정이라든가 학교 설립 확정이라든가 이런 문제가 2026년 이내에 어느 정도는 정리가 되어져서 바로 설계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지 그냥 느릿하게 대충 이럴 것 같습니다. 2030년 정도나 되겠죠. 이런 방식의 정책 의지 가지고서는 대학 통합도 의과대학 유치도 자칫 또 늘어질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표현을 했습니다.

 

[앵커]

목포가 또 관광지로 굉장히 유명하잖아요.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어떤 비전 생각하고 계신가요?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현재 목포는 2023년도 약 790만 명까지 관광객이 늘어났어요. 굉장히 좋은 징조거든요. 그런데 이 관광객이 1일 또는 스치는 관광이 아니라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정책 방향이고요. 체류형 관광을 위해서는 먼저 관광 인프라가 좀 있어야 돼요. 숙박, 교통. 그다음에 또 하나가 제일 중요한 게 실제로 보고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관광 상품이 지속적으로 개발돼야 돼요. 케이블카가 지금까지 히트를 쳤다면 케이블카만으로 영원히 목포 관광객이 찾아올 수는 없습니다. 제2의 케이블카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고요. 또 도시 시민들은 친절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줘야 됩니다. 아 거기 가보고 싶어. 너무너무 친절했어. 거기 진짜 좋아. 깨끗해. 쉬기도 좋아. 이런 말을 오신 분들이 본인의 삶터에서 생활터전에서 하실 수 있는 도시 이미지 창조까지 포함되는 관광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어떤 복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목포시 예산의 43%가 복지에 쓰이고 있어요. 정말 노력하고 있거든요. 목포시 1년 예산이 약 1조 되는데 무려 4300억 이상이 복지 예산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부족합니다. 왜 부족하느냐? 전통적 복지가 뭐 생계 주거 의료에 집중돼 있었어요. 그런데 시대가 바뀌고 사회가 다양화되다 보니까 전통적 복지에서 신복지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긴급 돌봄. 요즘에 또 재난 많이 발생하잖아요. 재난 긴급 돌봄. 아까 말씀드렸던 중장년을 위한 일상 돌봄 서비스, 가족 돌봄, 청년을 위한 이런 서비스, 이런 부분 등 신복지 수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잘 대처하는 것이 도시가 해야 할 일이고 새로운 일꾼들이 해야 할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청년과 학생들을 위한 정책이나 프로그램은 어떤 게 있을까요?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목포시가 10년 동안 1년에 약 2700명씩 목포를 떠났어요. 떠난 가장 많은 연령대를 보니까 청년들입니다. 청년들이 1번 교육, 2번이 일자리 3번인 문화 등등의 이유로 떠났다고 생각을 합니다. 청년들이 떠난 청년들이 돌아오고 또 현재 살고 있는 청년들이 나 목포에서 살고 싶어 나 목포가 좋아 할 수 있는 그런 도시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고 그렇다면 그게 뭐냐 하면 청년 정책입니다. 청년 정책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 정책입니다. 그래서 요즘에 1년 이상 근무하면 2년 이상 근무하면 청년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경우에 근속수당 근속수당 이런 지원을 해 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목포에 정착하면 정착 지원금 이런 걸 해 드리고 또 청년들이 누리는 문화가 좀 있어야 됩니다. 그런 청년들을 위해서 현재 예를 들면 청년들 문화바우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런 게 현재는 25만 원이거든요. 이걸 증액을 해서 청년들이 보다 좀 더 폭넓은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도 목포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최근 각계각층 시민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현장 이야기 들으실 것 같은데요. 실제로 어떤 이야기 하시나요?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가 전통시장을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다 돌아다녔어요. 그런데 거기에서 들은 가장 큰 말씀은 목포시가 어렵다는데 목포시 정치인들이 정신 차려야 할 거 아니냐 이런 재정 위기가 누구 탓이냐 시민들이 잘못한 것이 아니지 않느냐 행정부와 정치인들이 잘 좀 해서 빨리 극복해서 목포 시민들이 먹고 살게 해달라. 이게 가장 큰 거였고요. 두 번째로, 해상풍력 이렇게 한다고 말만 나오지. 손에 잡히는 것이 없지 않느냐 이런 걸 빨리 좀 해달라 이런 거였고요. 마지막으로, 가장 크게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제발 좀 그만 싸우고 시민들 눈살 찌푸리는 모습 보이지 말고 공동체를 형성하고 화합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달라. 마음이 마지막에는 너무 무거웠어요. 제게 하시는 말씀 같아서 시민이 함께 화합하는 공동체를 만들어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 이번 추석 연휴 시민들을 만나보면서 느낀 가장 큰 이야기였습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 목포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있으시다면 한 말씀해 주시죠.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목포가 과거에는 3대, 한 6대 도시의 자부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정치, 경제, 사회적 환경의 변화로 인해서 목포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목포가 희망이 없고 기회가 없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목포는 사통팔달의 교통환경과 태평양 대양으로 나아갈 수 있는 무역항을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목포시민과 목포시가 심기일전해서 대전환의 시대 목포, 르네상스를 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서 점프하는 목포, 대도약하는 목포를 위해서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갔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감사합니다.

 

[앵커]

이상으로 헬로 이슈 토크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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