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는 신속한 착공과 개항을 촉구한다며. 확장성을 갖춘 '제대로 된 공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등 부울경 12개 시민단체들은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기 연장이 불가피하다면 활주로 2개를 기반으로 한 부지조성을 기본계획에 즉시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역 건설사 참여를 확대해 공기 단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 12월 확정될 제7차 공항개발계획에 반드시 '관문공항'으로 명시하는 등 가덕도신공항의 위계를 명확한 국가계획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등 부울경 12개 시민단체들은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기 연장이 불가피하다면 활주로 2개를 기반으로 한 부지조성을 기본계획에 즉시 반영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 LG헬로비전 DB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등 부울경 12개 시민단체들은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기 연장이 불가피하다면 활주로 2개를 기반으로 한 부지조성을 기본계획에 즉시 반영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 LG헬로비전 DB

[이지후 /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상임대표:"가덕도 신공항은 단순한 공항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항공 물류 경쟁력의 핵심이자 해수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할 국가 전략 플랫폼이며 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설계되어야 할 백년지대계 사업인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추진 과정에서 시민운동가로서 매우 아쉬웠던 부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활주로 2본이 가능한 확장형 구조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습니다."] 

 

 

헬로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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