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 하반기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합니다.

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아이 실버패스'를 내년 7월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 실버패스는 기존 지하철 무임 카드인 '시니어 프리패스'를 '아이 실버패스'로 변경해 카드 한 장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모두 무료로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대상은 75세 이상 노인 22만 명으로 연간 170억 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시는 다음 달 조례 제정과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 시스템 구축과 교통카드 제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헬로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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