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서랍장 내부에서 발견한 현금 봉투의 주인을 찾아 돌려준 일이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문경시 환경공무직 근로자인 신윤우 씨는 지난 6일, 점촌1동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하던 중 버려진 서랍장 내부에서 봉투에 담긴 현금을 발견했습니다.
신 씨는 즉시 이 사실을 작업반장에서 알리고, 경찰과 협조해 소유주를 확인한 뒤 전액을 반환했습니다.
현금을 돌려받은 A 씨는 "가구를 버릴 때 현금이 들어 있는지 전혀 몰랐는데, 정직하게 돌려주신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에 신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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