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환경공무직 근로자 신윤우 씨 (사진: 문경시 제공)
문경시 환경공무직 근로자 신윤우 씨 (사진: 문경시 제공)

버려진 서랍장 내부에서 발견한 현금 봉투의 주인을 찾아 돌려준 일이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문경시 환경공무직 근로자인 신윤우 씨는 지난 6일, 점촌1동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하던 중 버려진 서랍장 내부에서 봉투에 담긴 현금을 발견했습니다.

신 씨는 즉시 이 사실을 작업반장에서 알리고, 경찰과 협조해 소유주를 확인한 뒤 전액을 반환했습니다.

현금을 돌려받은 A 씨는 "가구를 버릴 때 현금이 들어 있는지 전혀 몰랐는데, 정직하게 돌려주신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에 신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헬로tv뉴스

유튜브에서 헬로tv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제보] 카카오톡 '헬로tv뉴스' 검색 후 채널 추가

저작권자 © LG헬로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