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 문경새재 케이블카의 안전한 조성을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2일,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 부지인 문경읍 하초리에서 열린 이번 안전기원제는 건설 현장 종사자와 관리자의 안전 의식을 높여 케이블카 조성과 운영 과정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시공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경과와 계획 보고가 이뤄졌고, 이어서 무재해를 기원하는 기원제가 열렸습니다.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문경새재 케이블카는 오는 2027년 4월에 완공될 전망입니다.

[신현국/문경시장: "주흘산 케이블카는 중국의 장가계(장자제)를 능가하는 세계의 탑3 안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공사가 안전하게 시공돼야 하기 때문에 오늘 기원제가 그런 의미를 담습니다."]

헬로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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