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의 이슈를 속시원히 풀어보는 헬로 이슈토크입니다. 한 인천시의원의 막말로 지역 사회가 들끓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단비 시의원이 SNS에서 시민과 설전을 벌이며 학벌 비하는 물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비하 발언까지 서슴지 않아 파장을 불러오고 있는데요. 이의원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인천시의회도 징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 짚어봅니다. 한동식 기호일보 편집국장과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자리했습니다.

[한동식 기호일보 편집국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1. 이단비 국민의힘 시의원 SNS  막말·혐오 발언 논란

한동식/

SNS에서 시민과 설전 중 막말 논란 불거져

학벌, 정치 성향, 직업에 대한 막말과 조롱

민주당 전·현직 대통령 비하 발언도 논란

이광호/

"대선 토론 중 이준석 후보의 막말 떠올라"

"시민들 불쾌감과 분노 커"

"시의원, 변호사 신분 이용해 시민 폄훼와 혐오 발언"

"변호사로서 협박성 발언도 서슴지 않아"

2. 이단비 의원 결국 사과 "수준 낮은 언행 제 불찰"

한동식/

이단비 의원 사과 "수준 낮은 언행 보여 죄송"

"초반에 '상호토론 중 벌어진 일'이라고 변명도"

"극좌들이 주는 합의금이 꽤 정치하는데 든든하다"

3.  사과에도 가라앉지 않는 파장 “징계 요구” 빗발

이광호/

"이단비 의원, 인식의 문제 커"

"공인으로서 사과 아닌 사적인 사과에 그쳐"

"시의원으로서 적절한 문제 대응 필요"

4. 서민민생대책위 국가공무원법 위반 ‘고발’

이광호/

"시민들 징계 요구 빗발"

"스스로 사의 표명하는 게 적절"

"2천 건이 넘는 징계요구…개원 이후 처음 있는 일"

"시의원으로서 시민 폄훼, 차별과 혐오 발언…시의회가 엄중한 조치 취해야"

한동식/

"의원 제명까지 가긴 어려워"

"음주운전 2회 적발에도 30일 징계에 그쳐"

"시의회의 윤리특위 제 역할하지 못해"

"시민에 대한 막말, 강력한 조치 취해야"

"시의회가 흐지부지 넘어가선 안돼"

5. 국민의힘 “시의회 징계 여부 확인 후 수위 결정”

이광호/

"시의회 징계 떠나 당 차원의 징계 필요"

"일차적 책임은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있다"

"국힘, 전자칠판 납품 비리 연루 의원 2명 제명"

"지켜볼 게 아니라 선제적 조치 필요"

6. 자질 논란 끊이지 않는 인천시의회, 왜?

한동식/

"시의회 자정 기능 상실"

"선출직 공무원들 선거 때만 고개 숙여"

"시민들을 주인으로 보지 않고 무시"

"시의회 윤리특위가 단순 여론 진화 기구 아닌 스스로에 채찍질할 수 있어야"

이광호/

"당 차원이나 의회 차원에서 제대로된 장치 있어야"

"사전에 공천 과정에서 확실한 검증 필요"

"엄격한 검증 절차 있어야"

"또한 문제 발생 시 강력한 징계 조치 있어야"

7. 인천시의회 혁신 위한 3대 조례안 발의

한동식/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혁신 조례 3안 발의

"신뢰 통해 의회의 질 높이겠다는 취지 높이 평가"

"다만 시의회 신뢰와 시의원 자질은 다른 문제"

"전자칠판 비리, 막말 논란 등 재발 막으려면 의회 내 제도적 장치도 강화돼야"

8. 변화를 불러올 ‘의미 있는’ 조례안은?

이광호/

"다른 지방의회에서 이미 논의됐던 조례안들"

"시의회 쇄신 노력 보이는 점 의미 있어"

"다만, 조례 발의 과정에서 시민사회와 공론화 과정 없어 아쉽다"

9. 인천시의회 청렴도 최하위, 벗어나려면?

한동식/

"당 차원에서 검증 과정 철저히 해야"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 열어둬야"

"중요한 건 문제 발생 시 시의회가 어떤 조치를 취하느냐"

"적절하고 엄중한 조치 있어야 신뢰 회복"

앵커>

이슈토크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