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의 이슈를 속시원히 풀어보는 헬로 이슈토크입니다. 대선 이후 정치권에서 더 분주해진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계양 을' 선거구인데요. 선거가 1년이나 남았지만 과연 누가 지역구를 차지할지 벌써부터 다양한 정치인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대통령 배출로 정치적 입지가 더 커진 '계양 을' 선거구, 어떤 인물들이 거론되는지 짚어봅니다.
함께 할 두 분,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갑 당협위원장과 이도형 청운대 연구교수 자리했습니다.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갑 당협위원장]
[이도형 청운대 연구교수]
1. 대선 결과 인천 이재명 51.67% … 민심 총평?
이도형/
이재명 대통령, 전국 득표율 50% 넘지 못했으나 인천에선 과반 넘어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인천 열세했으나 서울 우세
"인천, 진보 성향 강세 보여"
2. 인천 모든 선거구에서 민주당 우세
유제홍/
"지난 12월 3일 계엄 영향 커"
"국민의힘으로서는 지옥 같은 시간"
"국힘, 우려 컸으나 이재명 약 8% 차로 당선"
인천 투표율, 연수구 80.8% 최고, 미추홀구 74.5%로 최저
"진보와 보수 모두 최대 결집"
"탄핵 정국 속, 생각보다 격차 크지 않아"
"인천 민주당 중진 의원 포진, 영향력 커"
"민주당으로선 직선제 이후 과반 넘은 첫 대통령"
2-1. 지난 총선과 달라진 민심?
유제홍/
"국힘, 지난 총선 못지않게 어려웠던 대선"
"보수, 진보 양측 모두 분노지수 높았다"
"국민의힘, 40~50대 층에서 외면받아"
"네거티브가 심했던 선거"
"제대로 된 지역 공약 보이지 않아 아쉬워"
3. 이재명, '계양 을'에서 최다 득표 의미는?
이도형/
"계양구,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율 높아"
이번 대선 이재명 득표율 계양구 가장 높아
"윤석열 정권 심판 표심 모아져"
"이재명, 인근 지역 서구에서도 20대 대선보다 더 높은 득표율 보여"
4. 달라진 위상 '계양 을', 차기 총선 노리는 민주당 인물?
이도형/
민주당에선 윤대기 '계양 을' 총괄선대위원장, 박형우 前 계양구청장, 김광 민주당 인천시당 조직 국장 가장 많이 거론
박성민 前 시의원, 문세종 시의원도 거론
5. 국민의힘 '계양 을' 출마 유력 인물?
유제홍/
"민주당에서 지난 총선, 공천 못 받았다면 이번 보궐선거에서 공천 받을 확률 적어"
"계양 을, 전략공천 가능성 높아"
"김남국 소통비서관, 조국 前 혁신당 대표 가능성도"
"국힘, 원희룡 前 장관 출마 1순위"
"윤형선 前 당협위원장도 유력"
"상대 후보가 누구냐에 맞춰 공천할 것"
"내년 시장 선거, 교육감 선거 후보에 맞춰 후보 물색"
"이낙연, 손학규 출마 가능성도 있어"
이도형/
"민주당, 중앙 영입 인사를 전략공천할 가능성 커"
6. 정치적 입지 커진 김문수, '계양 을' 노린다?
유제홍/
"김문수 前 장관 출마 가능성 없어"
"오히려 당 대표 출마 가능성 커"
이도형/
"김문수, 당 대표는 출마 가능성 크나 '계양 을' 출마 안 할 것"
7. 송영길 대표도 거론?
유제홍/
"송영길, 일단 사면 복권부터 받아야 가능"
"송영길, '계양 을' 출마는 바람직하지 않아"
"차라리 고향 전남 고흥으로 내려가야"
이도형/
"송영길, '계양 을' 출마설은 말이 안 돼"
"현재 여건상 호사가들의 하마평일 뿐"
8. 내년 지방선거, 대선 흐름과 유사할까?
유제홍/
명태균 "거지왕이 되려면 거지가 돼야"
"국힘, 모든 걸 내려놓고 쇄신해야"
"과거 '천막당사'를 능가하는 쇄신책 나와야"
"계엄에 대해 명확히 사과하고 시작해야"
이도형/
"민주당 유리한 상황"
"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회복, 정치통합 이뤄내야 지지 받을 것"
"민주당 유리한 상황이지만 방심해선 안돼"
앵커>
이슈토크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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