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의 이슈를 속시원히 풀어보는 헬로 이슈토크입니다. 대장 홍대선의 계양테크로밸리 연장 노선을 두고 인천시와 계양구의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 유정복 시장이 계양역 연장을 공식화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의 발표가 있자 이번에는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경제성을 고려하면 계양역보다 박촌역이 앞선다며 계양역 노선 강행은 정치적 셈법만 앞세운 고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같은 갈등으로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큰데요.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함께 할 두 분,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갑당협위원장과 이도형 청운대 연구교수 자리했습니다.

[진행 송효창]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갑당협위원장]

[이도형 청운대 연구교수]

 

1. 유정복 시장, 대장홍대선 계양역 연장 공식화

유제홍/

인천 소통플랫폼에 대장홍대선 노선 관련

청원 3,100명 공감 얻어 공식 답변

대장홍대선 노선 두고 박촌역이냐 계양역이냐 의견 갈려

유정복 "계양역 연장이 교통 효율과 신도시 성공에 유리"

유정복 공식적으로 "계양역 연장" 의사 밝혀

 

1-1. 계양구 여전히 반발 중…왜?

유제홍/

인천시, 여러 차례 계양구 설득했으나 실패

"지자체 간 갈등에 LH 용역조사도 중단 상태"

"오는 12월 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려면 조속한 결정 필요했던 상황"

 

2. 인천시-계양구 갈등 왜 조율 힘들었나?

이도형/

"지자체 간 갈등은 다반사…조율 쉽지 않아"

"선출직 단체장들, 수직적 아닌 수평적 관계"

"중앙분쟁조정위, 지방분쟁조정위에서 조율해야 하나 잘 안돼"

"인천시-계양구가 대화와 설득 통해 푸는 게 최선"

"소속 정당 달라서 합의점 도출 쉽지 않다"

"결국 시간만 지체될 가능성 커"

 

3. 맹성규 국토위원장 “계양역보다 박촌역이 더 경제적”

유제홍/

"맹성규 국토위원장의 SNS 의견 기재 적절치 않아"

"내년 지방선거 앞둔 명분 쌓기용"

"향후 정치권 갈등 격화될 우려 커"

 

3-1. 맹성규 위원장 발언, 대통령 의중 반영?

이도형/

"맹성규 SNS 게시글 댓글에도 의견 크게 엇갈려"

"이재명 대통령, 과거 총선 당시 박촌역 연장 공약했으나 대선 공약에는 넣지 않아"

"대통령 의중으로 보기 어렵다"

"오히려 맹성규 위원장이 정치적 공세로 보여"

"경제성, 객관적 수요를 기준으로 결정 주문"

"다만 맹성규 위원장이 박촌역 연장 주장은 또 다른 논란 야기…적절치 않아"

 

4. 경제성 낮음에도 인천시가 '계양역' 연결 주장 배경?

유제홍/

계양역 연장 B/C값 약 0.6, 박촌역 연장 약 0.8

"경제성 따질 때 계양신도시 조성 부분 제대로 넣지 않아"

"탄약고 이전, 장기친수지구, 상야산업지구 포함해 경제성 검토하지 않다 보니 박촌역의 경제성이 더 높게 나와"

"실제 계양구의 전체적인 발전 고려 시 계양역 연장이 더 공감 얻을 수 있을 것"

 

5. 계양역 연장 시 '탄약고 이전, 그린벨트 해제'는?

유제홍/

"탄약고 이전 등 시간 걸릴 수밖에 없어"

"인천시, 탄약고 이전 적극적…가시적 성과 기대"

"그린벨트 해제가 가장 큰 걸림돌"

"3보급단 이전 사업 물량 빼면 추가 해제 가능한 물량 없어"

"현재 3보급단 진행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탄약고 이전 문제는 상당히 진척된 걸로 추정"

"인천시가 계양역 연장 결정에도 영향 끼쳐"

이도형/

계양구, 박촌역 연장 이유는 '높은 경제성'

"원도심 활성화 위해서도 박촌역 연장 적격"

"계양역 연장하려면 그린벨트 해제와 탄약고 이전 필수"

"그린벨트 해제 단기간 가능하지 않아"

"계양역 연장 위해서는 탄약고 이전, 차량기지 이전해야"

"오히려 이번 기회에 탄약고 이전,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도"

 

6. 류운기 iH 사장, “박촌역 회차 시설 설치 불가해 어렵다”

이도형/

"류운기, 철도과장 출신의 전문가"

"박촌역 연결 시 회차 시설 어렵다…일리 있다"

"정확한 대책 마련 필요할 것"

 

7. 계양역 VS 박촌역…고려할 점은?

유제홍/

"자급자족 도시 조성, 계양TV 활성화, 계양구 미래 생각해야"

"당장의 시급성 보다 기반 시설은 백년대계를 보고 설계해야"

"숲을 보고 먼저 생각해야"

"계양구 진짜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인천 출신 정치인들을 협조하고 설득 노력 필요"

 

8. 인천시 계양역 연장 타당한 근거 있나?

유제홍/

"살고 있는 주민과 향후 살아갈 주민들 사이 찬반 논란"

"행정 차원에서 미래 발전 위해서는 계양역으로 연결해야 하는 게  대부분 행정가들의 의견"

 

8-1. 박촌역 변경 가능성은?

유제홍/

5월부터 연구용역조사 진행

"계양역 연장 결과 나올 가능성 있어"

 

9. 국토위원장 발언 파장…"계양역 추진 순탄치 않다"?

이도형/

"국토위원장의 발언, 국토부 판단에 영향 미칠 것"

"정치권으로 갈등 확전 양상"

"소관 상임위원장 발언으로 자칫 지방선거까지 사업 올 스톱 우려도"

유제홍/

대장홍대선의 청라 연장 시 작전역에 역사 설치

"작전역에서 박촌역은 4개 역 거리에 불과"

"합리적인 대안 찾아야"

 

9-1. 지방선거 앞두고 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될까?

이도형/

"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되기 어렵다"

유제홍/

"인천시, 그동안 노력했던 만큼 결실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앵커>

이슈토크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헬로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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