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돌리네습지 탐방센터가 준공됐습니다.

탐방센터는 돌리네습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습지에 대한 정보와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총사업비 85억 원을 들여 3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사진: 문경시 제공
사진: 문경시 제공

센터 지하 1층은 석회동굴 벽화와 물속을 표현하는 천장형 미디어 영상이 생동감을 주는 공간으로 꾸며졌고, 1층은 습지 정보를 전달하는 체험 버스와 파노라마 전시, 습지 생물의 정보를 알 수 있는 미디어 정보실로 구성됐습니다.

또, 2층에는 어린이 체험관과 야외 테라스 등이 마련돼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문경시는 앞으로 탐방센터의 시범 운영 등을 거친 후 오는 9월 중에 정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신현국/문경시장: "앞으로 돌리네습지를 더욱더 발전시켜서 국내 최고의 습지가 아니라 세계적인 습지로서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해서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를 함께 향유하는 그런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헬로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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